2026년부터는 전기차 전환지원금 100만 원 제도를 포함해,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친환경차 지원금 정책이 본격 시행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전기차로 전환할 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대폭 확대되었는데요, 지금부터 실제 신청 가능한 항목들을 정리해드릴게요.
1. 전기차 전환지원금 (100만 원)
올해부터 시행된 전기차 전환지원금은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운전자에게 최대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탄소 감축과 노후차량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기존 보조금 외에 이 전환지원금을 신설했습니다.
- 지원대상: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 또는 말소 후 전기차로 전환한 개인/법인
- 지원금액: 차량 1대당 100만 원
- 신청방법: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통합포털 또는 각 지자체 환경과
- 필요서류: 자동차등록증, 폐차증명서, 구매계약서
지원금 요약: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바꾸면, 기존 보조금에 더해 ‘전기차 전환지원금 1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2. 전기차 구매 보조금 (최대 700만 원)
전기차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기본 보조금은 차량 종류와 성능, 배터리 용량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 국고보조금: 최대 680만 원
- 지자체 보조금: 평균 200만 원 (서울 150만 원, 부산 180만 원 등)
- 소득 제한 없음, 다만 1인 1대 기준 지급
보조금은 차량 출고 순서에 따라 지급되며, 보조금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상반기 신청이 유리합니다.
3. 폐차 지원금 (노후경유차 전환 시 최대 300만 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차로 바꾸는 경우, 조기폐차 지원금이 별도로 지급됩니다.
- 대상: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 경유차
- 지원금: 최대 300만 원 (조기폐차 + 저공해차 전환)
- 신청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포털’
4.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
개인 주택, 아파트, 상가에 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정부 보조금이 함께 지급됩니다.
- 가정용 완속 충전기: 설치비의 50~70% 지원 (최대 130만 원)
- 공용 급속 충전기: 설치비의 30~50% 지원
- 신청처: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보조사업 시스템 (ev.or.kr)
5. 전기차 세제 혜택 (개별소비세 + 지방세 감면)
전기차를 구입하면 세금도 크게 줄어듭니다.
- 개별소비세: 최대 100만 원 감면
- 취득세: 최대 140만 원 감면
- 공영주차장·혼잡통행료 50% 할인 (일부 지역은 100%)
신청 순서 요약
| 단계 | 내용 |
|---|---|
| 1단계 | 내연기관차 폐차 또는 전기차 구매 계약 |
| 2단계 | 전기차 보조금 및 전환지원금 신청 |
| 3단계 | 차량 출고 및 서류 제출 (보조금 지급 승인) |
| 4단계 | 충전기 설치 및 세금 감면 신청 |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전기차 전환지원금은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A.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 Q. 전기차 보조금과 전환지원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 네, 중복 신청 가능합니다. 전환지원금은 추가 인센티브 형태입니다. - Q. 법인은 신청이 가능한가요?
A. 개인과 동일하게 가능하며, 1개 사업자당 최대 2대까지 지원됩니다. - Q. 충전기 보조금은 별도로 신청해야 하나요?
A. 네, 차량 보조금과는 별도 신청입니다. EV보조금 포털(ev.or.kr)에서 가능합니다. - Q. 전기차 세금 혜택은 언제까지 적용되나요?
A. 개별소비세·취득세 감면은 2027년까지 연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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